바이엘, 명·퇴자에 최대 10억대 퇴직·위로금
- 최은택
- 2008-10-29 08: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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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내 프로그램 도입···업계, 파격 보상수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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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쉐링이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프로그램을 도입해 이르면 올해 연말부터 시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명·퇴 대상자 중 최대 10억원대 퇴직·위로금을 받을 수 있는 사람도 있다면서 파격적인 보상수준에 주목하고 있다.
바이엘쉐링 AP대표인 이희열 사장은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명예퇴직 프로그램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이 사장은 바이엘은 현재 조직차원의 혁신이 절실한 시점이라면서 불가피하게 명예퇴직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한 뒤, 회사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어 40세 이상이 대상이지만 혁신을 수용할 자신이 있는 사람은 굳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필요가 없다며, 다만 긍정적인 차원에서 선택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는 전언.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30년 전후의 장기근속 임원들의 경우 최대 10억원대의 퇴직금과 위로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관측이다.
바이엘 한 관계자는 "사실상의 구조조정 프로그램인 데다, 파격적인 제안에 적잖이 분위기가 술렁이는 것도 사실"이라면서 "명퇴자가 얼마나 나올 지 아직 가늠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엘쉐링은 명예퇴직 프로그램 도입으로 인원감축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동시에 내년 중 40명대 신규채용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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