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삼성·CJ·삼양, 국내 제약사 인수
- 가인호
- 2008-08-21 07: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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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MP확대로 M&A 움직임 가속, 제약업계 재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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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을 비롯한 CJ, 삼양사 등 대기업들의 국내제약 인수합병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어 향후 상당한 시장재편이 예상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cGMP확대 시행으로 향후 대기업의 인수합병 움직임은 가속화 될것이라는 의견이다.
M&A전문 기업인 삼정 KPMG 기업금융본부 이재혁 이사는 21일 제약협회가 주관한 연찬회에 참석해 '국내 제약산업 현황 및 M&A 활성화를 위한 조건'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이사에 따르면 현재 상당수 대기업들이 제약업종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조만간 500억~2000억원대 규모의 국내 제약사를 대상으로 인수합병이 가시화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M&A가 가시화되고 있는 대기업은 삼성, 삼양사, CJ, 동원, 효성, 동부그룹 등을 꼽을수 있다는 것.
이중 삼성의 경우 국내 제약사 3~4곳을 선정해 인수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삼성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는 설명이다.
특히 제약분야 경험이 풍부한 CJ-삼양사의 경우 제약 노하우가 풍부하다는 점에서 선택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이들 기업이 제약분야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고, 매수 제약사에 대한 가치기준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들어 국내 제약사 M&A추진과 관련 부각되고 있는 삼양사의 경우 마케팅력과 유통망을 보유한 매출액 2천억대 제약사 인수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미 한일약품 인수를 통해 종병과 로컬채널을 강화한 CJ도 꾸준히 인수합병을 검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삼양사나 CJ가 M&A대상으로 원하는 제약사가 매도 의향이 없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인 인수합병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혁 이사는 "약가정책에 따른 제약업계 구조조정과 cGMP확대에 따라 인수합병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며 "국내 제약사의 경우 다양한 형태와 제안과 시도를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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