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 관리약사 월급 55만원"…면대 '수두룩'
- 강신국
- 2008-08-07 12:22: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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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 253개 도매 실태조사…식약청에 행정처분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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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1 = 서울 소재 A도매상의 관리약사는 주 5일 상근하는 것으로 돼 있지만 월 보수가 55만원으로 밝혀지는 등 16개 도매상의 관리약사 월급이 100만원 이하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례2 = 대전 소재 B도매상은 관리약사가 분기에 단 1회 출근했지만 월 80만원의 월급을 받았다. 인천 소재 C도매상은 관리약사가 주 1회 근무하면서 월 80만원의 보수를 받는 등 면허만 걸어놓고 출근하지 않는 관리약사도 적발됐다.
사례3 = 서울 소재 D도매상에 근무하는 관리약사는 경기도 소재 E제약사에서 제조관리책임자로 월 220만원의 급여를 받고 도매와 제약사에 동시 근무한 것으로 밝혀졌다.
도매업체의 관리약사 근무실태가 엉망이라는 감사원 지적이 나왔다.

점검결과를 보면 다른 업체에 근무하면서 도매 관리약사로 등록한 경우가 27곳의 도매상에서 드러났고 관리약사가 분기 혹은 주 1회 근무하는 도매도 16곳이 됐다.
또한 도매상 38곳에서 관리약사가 건강보험 미가입자로 조사됐고 16개 도매상 관리약사가 월 100만원 이하의 월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감사원은 의약품 도매상의 관리약사 근무형태 등에 대대적인 실태조사를 식약청에 주문했다.
감사원은 관리약사 의무고용 제도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품질관리 책임자의 복무형태, 근무시간 등 근무기준 마련도 권고했다.
감사원은 KGSP를 위반해 품질관리 업소를 소홀히 한 도매상 등에 대해 약사법에 따른 행정처분 등 적정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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