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조중동 광고 어떻게 하나" 좌불안석
- 최은택
- 2008-06-24 07:29:31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네티즌 이어 약사단체 가세 움찔···삼진도 "고심 중"
- PR
- 법률 · 세무 · 노무 · 개국 · 대출 · 인테리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약국 Q&A
광고 내린 제약 "일단 소나기 피했다" 안도

단발광고를 진행한 제약사는 일단 “소나기는 피했다”고 안도하고 있지만, 문제는 연간계약을 맺은 제약사들이다.
광우병사태로 촉발된 촛불시위는 정부만큼이나 ‘조중동’에 비판의 포화를 쏟아붙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는 ‘조중동’ 광고주에 대한 압박으로 네티즌들의 저항이 확산됐다.
이 과정에서 동화약품, 명인제약, 삼진제약, 알리코팜 등 ‘조중동’에 자사 제품을 광고한 제약기업들도 뭍매를 맞았다.
삼진제약과 알리코팜은 23일까지도 지면광고를 게재해 네티즌의 표적이 됐다.
연간 광고 계약한 제약사들 "어찌하오리까"
이런 상황에서 약사단체인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회장 송미옥·이하 건약)가 이날 ‘조중동’ 광고 제약사 제품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하고 나서면서, 해당 제약사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졌다.
특히 건약의 표적이 된 삼진제약은 연간계약을 맺고 있어서 애를 먹고 있다.
삼진 관계자는 “네티즌들의 압박이 강한데다, 약사단체까지 가세했다고 하니 난감할 따름”이라면서 “경영진 차원에서 광고를 계속 유지할 지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알리코팜도 삼진과 마찬가지로 네티즌들의 집중 포화를 맞고 있지만, ‘게보린’처럼 이른바 ‘유명’, ‘명품’ 품목이 없기 때문에 압박수위가 비교적 적은 편이다.
하지만 알리코팜측도 “23일을 기한으로 6월 광고가 마감됐다”면서 “다음달에 추가 광고를 게재할 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연간 광고를 계약한 다른 한 제약사도 네티즌들로부터 비판이 쏟아지자, 일단 광고를 중단하고 사태의 추이를 관망하고 있다.
계속 광고를 했다가는 구설수에 오를 수 밖에 없고, 광고를 아예 중단하자니 신문사의 눈치가 보이기 때문이다.
건약 게시판 "행동하는 양심", 응원글 쇄도

아이디 ‘짝짝’ 등 일부 네티즌들은 “건약 회원약국에서 의약품을 구매하겠다면서 회원명단을 가르쳐달라”는 응원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관련기사
-
건약 "조중동 광고 제약제품 판매 안한다"
2008-06-23 16:29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혁신형제약 인증 받아야 하는데"…약가 개편 시간차 어쩌나
- 2제네릭 약가 산정률 45%…혁신형·준혁신형·수급안정, 약가우대
- 3유상준 약학정보원장 직위해제…임명 1년 2개월 만
- 4노보 노디스크, 차세대 '주 1회' 당뇨신약 국내서도 임상
- 5항히스타민제·코세척제 판매 '쑥'…매출 지각변동
- 6남인순 국회 부의장 됐다…혁신제약 우대·제한적 성분명 탄력
- 7[단독] 상비약 자판기 규제특례 재추진…"차기 회의서 결판"
- 8매출 2배·영업익 6배…격차 더 벌어지는 보툴리눔 라이벌
- 9휴텍스제약, 제네릭 약가재평가 소송 최종 승소…"약가인하 부당"
- 10기등재 인하 1·2차 갈림길...'지각생동·복합제' 구제 관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