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6년제 조기시행 불발…2년공백 불가피
- 한승우
- 2008-03-19 09: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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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약대협 회의…약대입문시험 조기시행 불가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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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6년제 시행되면 발생하는 ' 2년공백'을 메우기 위해 약계가 주장한 '약대입문시험 조기시행'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약학대학협의회는 18일 교육부에서 이와 관련한 회의를 열고, 2009년 6년제 시행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교과부는 약대입문시험 조기시행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며 당초 결정된 6년제 시행방안을 그대로 시행해야 한다는 원칙을 약대협측에 통보했다.
그는 "교과부측에서 당초 결정된 6년제 시행방안을 그대로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추후 재논의하기로 했지만 사실상 우리가 주장했던 약대입문시험 조기시행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2009년과 2010년에는 약대 신입생이 없게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교과부와 약대협은 신입생 미선발에 따른 2년공백에 대한 문제를 해결키 위해 재논의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약대협 서영거 학장은 "교과부가 약대입문시험 조기시행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은 사실"이라며, "교과부도 신입생 미선발에 따른 부작용 등을 공감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추후 재논의하기로 했다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11년에 처음 시작될 약대입문시험에 응시하기 위한 선이수 과목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약대입문시험을 치루기 위해서는 1학년과 2학년 때 수학과 일반화학, 유기화학, 일반물리학, 일반생물학 등을 이수해야 한다.
약대입문시험은 1년에 한 차례 실시될 예정이며, 약대 전형에는 약대입문시험 외에 각 약대 사정에 따라 학부 성적과 영어성적, 면접 등이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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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년제 대비 약대입문시험 시행하자"
2008-01-18 12: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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