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제는 역시 음료형"···특허기술 집중
- 최은택
- 2007-12-31 06: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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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허청, 올해만 37건 출원···껌·국수·찌개형 등 독특한 기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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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특허청에 따르면 숙취관련 기능성 식품 기술출원 건수는 지난 98년까지만 해도 매년 5건 내외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 99년 이래 20건 이상씩 특허출원이 이뤄졌고, 올해에는 10월까지만 32건이 접수됐다.
특허청은 또 지난 2000년 이전에는 숙취 해소 효능이 알려진 한약재나 식품을 혼합해 유효성분을 추출하는 형태가 대부분이었지만, 2001년 이후에는 새롭게 효능을 규명한 기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이런 물질과 기술은 2001년 5건, 2002년 2건, 2003년 3건, 2004년 3건, 2005년 6건, 2006년 8건, 2007년 7건 등 7년간 34건이 추가됐다.
특히 유효성분을 단순히 혼합하는 데에서 탈피한 기술과 보존성·섭취감을 높이기 위해 미생물 발효과정이나 특유의 추출과정을 적용한 기술, 알코올 농도를 저하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간·위장의 보호까지 배려한 기술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껌이나 국수, 찌개와 같은 독특한 형태도 출원됐지만 1% 미만으로 기술개발이 미진한 실정이라는 게 특허청의 설명.
특허청은 “웰빙을 지향하는 사회적 경향, 여성 음주인구의 증가로 인해 숙취해소제 개발기술은 흡수성, 기호성, 장기 보호의 관점에서 더욱 다양화, 고도화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다만, 숙취 해소 식품은 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효능을 과신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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