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병협, 수가인상 격차 가장 큰 듯
- 박동준
- 2007-10-16 21: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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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협, 8.4% 일부 하향 조정…공단, 17일 최종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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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과 의약단체가 유형별로 내년도 수가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병원협회가 전체 의약단체 가운데 인상폭에서 가장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공단과 병협은 오후 9시 4차 수가협상을 진행해 병협이 기존 8.4%에서 일부 하향된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공단과 별 다른 입장 조율을 이루지 못한 채 30여분만에 논의를 마무리 지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날 협상에서 공단은 다른 협회와 달리 병협측에 최종안을 제시하지는 않았으며 17일로 예정된 협상에서 인상폭 마지노선을 공개하고 최종 협상을 진행키로 했다.
특히 다른 단체에 비해 협상 차수가 한 차례 부족한 병협은 16일 현재까지도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의협, 약사회와 비교해 인상폭에 대한 공단과의 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전해졌다.
공단 이평수 재무상임이사는 "다른 단체에 비해 병협은 협상 차수가 한번이 모자란다는 점에서 협상 진행은 타 협회의 4차 협상과 유사한 상황"이라며 "내일 협상에서 최종안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병협은 4차 협상에서 기존 8.4%에 비해 일부 하향된 조정안을 제시했지만 여전히 공단측과는 상당한 입장차이를 보이면서 협상을 단 시간에 마무리했다는 입장이다.
병협 성익제 총장은 "8.4%에 조금 내려간 수치를 제시했지만 여전히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오늘 협상에서 큰 합의점을 도출하기 힘들다는 판단에 따라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협상 만료일 하루를 앞두고도 공단과 병협이 여전히 수가결정의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17일 최종 협상에서 양측이 극적인 입장변화를 변화를 보이느냐에 따라 계약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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