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제약주 사상 첫 20만원 돌파
- 가인호
- 2007-08-07 12: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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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제약주 펄펄...동화-일양약품 등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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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제약주 사상 처음으로 20만원을 돌파하면서 상반기 제약주 호황세를 그대로 반영했다.
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6일 마감된 증시에서 보통주 1주가 20만 2,000원을 기록하면서 제약주가 사상 처음으로 20만원을 넘어서는 의미있는 기록을 달성했다.
제약업종 가운데 20만원을 넘어선 것은 유한양행이 최초이다.
유한양행은 6일 증시에서 19만 6,500원으로 시작한 이후 결국 20만 2,0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면서 20만원을 돌파하게 됐다. 특히 시가총액도 1조8,000억 원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한양행은 지난 3월만 해도 14만 7,500원대로 15만원에 못 미쳤으나,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지며 결국 20만원을 넘어서게 됐다. 유한양행은 4월말 15만 7,500원, 5월말 16만 8,500원, 6월말 17만 3,000원, 7월말 19만 5,000원 등을 기록한바 있다.
유한양행이 제약업종 사상 처음으로 20만원을 돌파한 데에는 상반기 실적이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 상반기 매출이 총 2,336억 5,000만원으로 전년대비 12.4%증가했으며, 순이익은 무려 59%나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간 것.
레바넥스를 비롯한 주력제품 매출 호조로 인해 전체 매출이 오르며 제약주도 함께 강세를 보인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올 상반기에는 증시시장 활황에 맞추어 제약주도 펄펄 날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동화약품과 일양약품 등 주가가 3~4배 가까이 오르는 등 전체적으로 제약주가 상승세를 보인것,
동화약품의 경우 3월말 2만 6,500원, 4월말 3만 2,000원, 5월말 5만 6,200원, 6월말 9만 3,000원, 7월말 8만 3,000원을 기록하는 등 큰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동화약품은 신약 기술수출 등으로 한때 주가가 10만원을 돌파하는 등 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일양약품도 신약 '일라프라졸' 허가가 임박하면서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그렸다.
3월말 2만 6,500원에 불과했던 일양약품 주식은 4월말 3만 2,650원, 5뭘말 4만 9,300원, 5월말 4만 9,300원, 6월말 4만 9,800원, 7월말 7만,1000원으로 기록한 이후 현재 7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상반기 전체적인 제약업종의 매출 실적 호조로 제약주도 함께 오르고 있어, 하반기 제약주 흐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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