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아반디아' 퇴출 모면...경고강화 전망
- 이현주
- 2007-07-31 09: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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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DA 자문위 "심혈관계 부작용은 인정", 국내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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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계 안전성 우려가 제기된 GSK의 2형 당뇨병약 ‘ 아반디아’가 퇴출 위기에서 벗어났다.
미국 시간으로 30일 오전 8시 열린 FDA 자문위원회는 20대 3으로 아반디아가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결론지었으나 시장 퇴출까지는 필요가 없다고 결정했다.
그러나 자문위원들은 심혈관계 부작용을 인정한 만큼 아반디아의 경고개정 및 추가적인 연구를 권고했다.
이에 한국GSK측은 일단 시장 퇴출위기에서 벗어난 것에 안도하는 분위기다.
한국GSK 관계자는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아반디아가 시장에서 철수하는 최악의 경우는 면했다”며 “FDA가 자문위원회의 결정을 통상적으로 수용한다는 점에서 향후 아반디아에 대한 경고강화 조치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아반디아에 대한 FDA의 최종결정이 내려지만 국내에서도 주의사항이나 이상반응 변경 등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IMS 헬스의 자료에 의하면 아반디아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제기되기 전 치아졸리딘다이온(TZD)계 당뇨병약 중 아반디아의 신환처방 점유율은 53.8%였으나 지난달 1일로 마감하는 주에는 35.3%로 급락했다.
아반디아의 고전은 한국에서도 마찬가지. GSK 측에 따르면 최근 두 달 새 매출이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계됐다.
실제로 이수유비케어 월별 처방금액 점유율 추이를 보면 ‘아반디아’는 지난 4월까지 11% 대 점유율을 유지하다, 5월 10.7%, 6월 8.5% 등으로 부작용 논란이후 2% 가량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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