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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빼고 대통령 만나 의대정원 논의한 복지부 장관 질타

  • 이혜경
  • 2023-10-25 10:20:14
  • 신동근 복지위원장 "사전 보고 없이 진행...야당 간사 참여"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보건복지부장관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의대 정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야당 의원들에게 사전 보고를 하지 않아 질타를 받았다.

신동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25일 복지위 종합 국정감사에 앞서 신변 발언을 통해 "복지부장관이 의대 증원 논의를 위해 대통령을 만나는 자리를 복지위원장에게 전혀 이야기 하지 않았다"며 "향후 문제 삼으니,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하듯 설명자료를 보냈다. 국회를 무시하는 것 아니냐"고 질책했다.

신 위원장은 "여당 간사는 배석했는데, 제대로 된 소통 없이 협치를 이야기 하느냐"며 "그동안 지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달라진게 없다. 여당 간사 참여를 문제 삼는게 아니라, 야당 간사나 위원장을 비롯한 복지위 위원들에게 사전 보고가 전혀 없었다는 걸 지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강기윤 국민의힘 복지위 간사는 "지방 국립대병원 권한을 교육부에서 복지부로 이관하는 부분에 대해 대통령과 대학병원장, 복지부 간사, 교육부 간사 등이 참석해 전략회의를 하는 자리였다"며 "이후 여야 합치 방안 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전 자리는 실무의견을 듣는 자리였다"고 해명했다.

조규홍 복지부장관은 "유념하고 시정하겠다"고 짤막히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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