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하이캄틴, 자궁경부암 적응증 추가
- 정현용
- 2007-02-05 10: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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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또는 방사선 요법 실패한 환자에 사용 가능

하이캄틴은 '합성 토포이소메라제(topoisomerase) I 억제제' 계열 항암제로, DNA 복제시 DNA 손상을 유발시켜 암세포를 파괴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이 항암제는 표준화학요법에 실패한 전이성 난소암 치료와 1차 화학요법에 실패한 재발성 소세포폐암 치료제 적응증이 승인됐지만 이번 적응증 추가로 수술 또는 방사선 요법으로 치료되지 않는 4B기·재발성·지속성 자궁경부암에도 투여가 가능하게 됐다.
임상종양학저널(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게재된 3상 임상 결과에 따르면 시스플라틴·하이캄틴 병용투여는 시스플라틴 단독투여와 비교해 자궁경부암 치료에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에서 진행된 임상에는 294명의 수술 또는 방사선 요법으로 치료되지 않는 4B기·재발성·지속성 자궁경부암 환자들이 참여했으며, 병용투여군의 중앙 생존기간은 9.4개월인데 반해 단독투여군의 중앙생존기간은 6.5개월로 병용투여군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GSK는 지난해 유럽 의약품위원회(EMEA)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궁경부암 적응증을 승인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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