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타케다, 유럽 제약사 인수에 관심
- 윤의경
- 2006-11-28 04: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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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시장서 입지 넓히고 유망신약 인수 원해
일본 타케다 제약회사가 유럽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신약을 인수하기 위해 유럽 제약업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블룸버그 통신에 의하면 타케다 제약회사의 야수찌카 하세가와 회장은 제약회사 인수를 포함한 주요 투자를 위해 약 100억불(9.3조원)의 현금이 있다면서 유럽에서 제약유통망 및 유망신약을 보유한 중소규모의 제약회사를 찾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타케다의 유럽시장 점유율은 단 1%. 일본 내수시장은 정부의 처방약가삭감정책으로 타격을 받고 있으며 타케다의 자체 신약개발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타케다의 대표적인 제품인 당뇨병약 '액토스(Actos)'는 최근 미국에서 머크가 DPP-4 억제제 계열의 당뇨신약인 '재누비아(Januvia)'를 발매하고 노바티스도 동일계열의 '갤버스(Galvus)'의 최종승인을 기다리고 있어 후속약이 적시에 나오지 않는 한 타격을 받을 전망.
한편 일본의 일부 증권분석가는 현재 타케다의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해 우려하면서 유럽에서 유망한 중소 제약회사를 인수하려면 신속하게 움직여야한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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