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건수 많은 의료기관이 생존율도 높다"
- 이현주
- 2006-11-05 17: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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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대 양승욱 연구팀 심사결정자료 분석 결과
시술건수가 많은 병원이 사망위험이 낮고 생존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의대 의료관리학교실 양승욱 연구원팀이 지난 2001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암수술의 경우 시술건수가 많은 병원이 상대적으로 시술건수가 적은 병원에 비해 '30일 사망률'은 낮고, '5년 생존율'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연구팀은 식도절제술, 췌장절제술, 위절제술, 대장절제술 등을 분석 대상으로 암 수술 후 30일 사망률과 5년 생존율을 비교했다.
시술건수가 많은 병원이 작은 병원에 비해 사망위험은 ▲식도절제술 2.32배 ▲췌장절제술 3.44배 ▲위절제술 3.72배 ▲대장절제술 2.29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5년 생존율은 ▲식도절제술 1.31배 ▲췌장절제술 1.43배 ▲위절제술 1.38배 ▲폐절제술 0.98배 ▲대장절제술 1.04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양 연구원은 "시술건수와 시술결과 간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시술건수와 결과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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