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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글로 표심 잡아라" 후보들 출판준비 한창

  • 정웅종
  • 2006-09-04 12:27:59
  • 에세이·약국경영혁신 등 출간 임박...회원정서 공략

"글로써 회원들의 정서적 공감을 이끌어 내겠다".

대한약사회장, 서울시약사회장직을 향한 예비 후보들의 표밭갈이가 한창인 가운데 조만간 출간이 잇따를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약사회장 출마가 확실시 되는 권태정 서울시약회장은 조만간 에세이집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그동안 회무를 보면서 겪었던 굵직한 사건들과 당시 느꼈던 감정 등을 부드러운 글 터치로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권태정 회장은 "그동안 회무를 보면서 틈틈이 적어뒀던 메모를 기초로 해서 평소 회원들에게 하고 싶던 이야기들을 책으로 묶었다"며 "대필을 썼지만 내가 직접 쓴 글로 이해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중순께로 예정된 출판기념회에서 권 회장이 대약선거 출마를 선언할 지 주목된다.

또 다른 예비후보인 전영구 전서울시약회장도 출정식에 맞춰 책을 출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 예비후보는 20여년간 약계에 몸담아 오면서 당시 사건 및 정책과 관련돼 기고했던 칼럼을 한데 묶어 일종의 에세이집을 낼 예정이다.

전영구 예비후보측은 "그 동안 칼럼과 글을 모아 편집작업을 3개월 가량 진행해 왔다"며 "10월 공식 출정식에 맞춰 책을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예비후보들과 달리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은 출판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 모 인사는 "무슨 책을 내겠다는 계획이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일찍부터 중앙약대 동문회 선거를 통해 서울시약회장 예비후보로 나선 조찬휘 성북구약사회장도 출판 준비가 한창이다.

6평짜리 약국을 40평으로 키워온 26년간의 약국 경영 노하우를 담아 약국매출 증대 아이디어를 묶은 일종의 경영혁신 책이다.

조찬휘 회장은 "지금 약국에 필요한 것은 어떤 큰 정책이 아닌 약국의 먹고사는 문제"라며 "약국의 일일 매출증대에 도움이 되는 책을 내게 됐다"고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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