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제약 성장 '주춤'...바이넥스는 '두각'
- 박찬하
- 2006-08-23 12: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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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8%대 매출성장 '부진', 이익구조 악화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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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 코스닥 상장 제약사 15곳의 2006년 상반기 매출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코스닥 제약사들은 상반기 총 2,939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8.4%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동아제약 등 유가증권시장 상장 제약사들의 성장률인 11.4%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 등 이익구조도 상당부분 악화됐다. 코스닥 제약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429억원으로 9.7% 감소했고 순이익도 325억원으로 8.3% 떨어졌다.
회사별로 보면 바이넥스가 28.9% 늘어난 120억원의 매출을 올려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바이넥스는 영업이익이 24.0% 늘어난 18억원, 순이익이 36.1% 증가한 16억원을 각각 기록해 외형성장과 이익구조의 균형을 이뤘다.
또 경동제약과 진양제약도 15% 이상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하며 두각을 드러냈으나 이익부문은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다.
이중 경동제약의 경우 영업이익률(32.9%)과 순이익률(27.6%) 모두 선두를 달려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한 알짜경영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영업이익률 측면에서는 한서제약과 삼아약품이 각각 20.1%, 19.0를 기록하며 두각을 드러냈고 순이익률은 삼아약품과 바이넥스가 각각 16.0%, 14.1%로 집계돼 뒤를 이었다.
한편 코스닥 상장사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3월결산)은 1분기 16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15.7%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56.8%(19억원), 267.8%(10억원)씩 늘어난 것으로 집계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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