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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수급권자 본인여부 철저확인 당부

  • 최은택
  • 2006-08-06 09:47:51
  • 심평원 광주지원, 약국에 협조공문...의료급여 재정관리 절실

심평원이 의료급여재정 안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의료급여 환자 내원시 수급권자 본인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중복진료 등을 사전에 차단해 줄 것을 약국에 협조 요청했다.

심평원 광주지원(지원장 김충렬)은 관할 약국에 협조공문을 보내 “의료급여 재정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수급권자의 남수진 억제 등 수급질서 확립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광주지원은 특히 “연간 급여상한일수가 500일 이상인 장기 의료이용자가 28만여명에 이르고, 심지어 1,000일 초과자도 3만7,000여명에 달한다”면서 “동일상병으로 여러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는 의료쇼핑현상 등으로 의료급여 비용의 누수가 심각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광주지원은 “수급권자의 윤리의식 부재와 관리운영상의 사후관리 체계가 미흡한 원인도 있을 수 있지만 일부 의료기관의 과다진료 및 약국의 중복투약도 한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주지원은 따라서 “적정투약과 복약지도를 통한 적정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환자 내방시 의료급여 수급건자 본인여부를 철저히 하고 중복진료, 중복투약 등을 차단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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