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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신임 CEO, 법률고문 부회장 지명

  • 윤의경
  • 2006-08-05 01:34:37
  • 제프리 킨들러, 그동안 화이자 법률문제 폭넓게 다뤄와

행크 맥키넬(63)의 뒤를 이를 화이자의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화이자의 법률고문인 제프리 B. 킨들러(51) 부회장이 지명됐다.

세계 최대의 제약회사인 화이자를 움직이게 될 킨들러 신임 CEO는 2002년 화이자에 법률고문이자 부사장으로 취임해 2005년에는 부회장으로 임명된 인물.

화이자로 영입되기 전에는 맥도날드가 소유한 보스턴 마켓 및 파트너 브랜즈의 회장이자 CEO로 활동했으며 1997년에서 2001년에는 맥도날드의 부사장이자 홍보, 법률고문을 맡아왔다.

증권가에서는 화이자가 신임 CEO로 법률고문 출신의 킨들러 부회장을 지명한 이유는 최근 제약업계의 골치거리인 특허소송, 제품책임소송 및 당국의 규제문제 등에 식견을 가지고 대응할만한 인물이 화이자를 이끌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결론지었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한편 행크 맥키넬 현 CEO는 퇴임하는 2007년 2월까지 화이자의 회장으로 계속 남아있을 예정. 35년 동안 제약업계에 몸담아온 맥키넬 회장은 퇴직한 이후 제약업계가 아닌 다른 기업체나 사회봉사단체에서 근무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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