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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6년제 3개연구에 3억원 투입

  • 정웅종
  • 2006-07-28 12:47:17
  • 약대교수들, 실무실습·PCAT 등 분석...학제개편 본격화

최근 교육인적자원부가 약학대학 학제개편 협의회가 제출한 3개 연구과제를 선정, 연구비를 지급키로 함에 따라 약대 6년제 연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선정된 과제는 약학대학 '2+4체제' 정착을 위한 교육환경 연구, 입문자격시험(PCAT) 시행방안, 표쥰교육과제 실무실습 방안 연구 등으로 총 연구비 3억3천만원이 지원된다.

협의회는 28일 1차 연구자공동회의를 열고 3개 분야 연구과제에 대해 세부방안과 추진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협의회 위원장을 맡은 문창규 의약품정책연구소장은 "지난 13일 3개 연구과제에 대해 교육부로부터 공식 선정됐다는 소식을 통보받았다"며 "관련 연구자 선정 및 협의회 위원을 구성,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개 연구과제별 책임연구자에는 신현택 숙명약대 교수(입문자격시험 실행방안, 1억5천만원, 연구기간 2년), 정규혁 성균관약대 교수(표준교육과정 실무실습 방안, 1억5천만원, 연구기간 2년), 박정일 서울약대 교수('2+4체제' 교육환경, 3천만원, 연구기간 1년)가 선정됐다.

신현택 교수는 "국내 의치학 전문대학원의 입문과정과 미국 약학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PCAT 현황을 참고해 우리나라에 알맞는 모델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입학전형, 기초교양 분야와 PCAT 시험문항, 우수학생 선발을 위한 약학입문 지원서비스제공 분야를 연구한다.

'2+4체제' 정착을 위한 교육환경 연구에 나서는 박정일 교수는 "문제해결식, 실습교육강화, 현장중심이라는 3가지 측면을 고려해 교육과정을 환경조성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교수는 "현행 자연계열에 들어 있는 약대로서는 새로운 교육체계에 맞기 않기 때문에 약학계열로 독립할지, 아니면 의치약계역으로 통합할지에 대해서도 연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병원약국, 지역약국, 산업약학 등 약학대학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비 증가에 따른 수익모델 창출 방안도 연구한다.

또한 병역법, 공무원 및 제약분야 채용 등에 있어서 사회적 활동지원 방안도 마련돼 6년제 약사의 사회적 지위 향상도 꾀한다는 계획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공동연구자 회의를 지속적으로 열어 세부연구과제를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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