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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휴가기간 비상대책 마련 '분주'

  • 정현용
  • 2006-07-19 07:39:50
  • 24일부터 도매업소 선주문 시작...비상대책팀 등 대비 철저

제약사들이 휴가기간 동안 제품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도매업소 수급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까지 도매업체에 선주문을 받거나 직거래 약국을 위해 비상대책반을 구성하는 제약사들이 늘고 있다.

국내제약사들은 대체로 이달 24일부터 거래 도매업소로부터 선주문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월말 이전에 내달초 예상 수급량을 미리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문의약품 중 급만성질환 제품의 경우 10~15일 단위로 미리 공급량을 파악하는 등 휴가기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특별히 제품 수급량을 파악하는 곳이 늘고 있다.

이는 이달 말부터 길게는 10일 가까이 제품 생산이 중단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도매업소의 재고확보가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예년과 마찬가지로 일선 약국의 제품 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다수 제약사는 이런 가운데서도 발생할 수 있는 특수상황에 대비해 영업지원부서에서 비상근무팀을 가동할 계획이며 배송팀은 별도로 일반 직원보다 1주 가량 늦게 휴가기간을 정했다.

H제약 관계자는 “일단 급성기 관련 제품은 영업사원들을 당번제로 근무하도록 대책을 마련했다”며 “그런데도 제품 유통에 문제가 생길 경우 본사에 직접 전화를 하면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배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D제약 관계자는 “다른 제약사도 마찬가지겠지만 미리 재고를 당겨서 제품을 공급하기 때문에 휴가기간에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리라고는 생각지 않는다”며 “일반의약품 중 일부 제품은 휴가기간에도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제약사와 마찬가지로 8월초로 휴가기간을 잡은 다국적제약사들도 이 시기 제품공급에 만전을 기한다는 각오다.

이들 제약사의 상당수는 휴가기간 중 제품 배송과 공급을 쥴릭파마에 일임하고 있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도매업소 직거래팀을 중심으로 비상대책팀을 가동하는 곳도 많다.

B사 관계자는 “과거에도 휴가기간 동안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매년 쥴릭에 제품 공급관리를 일임해오고 있다”며 “특수하게 도매업소와 직거래를 하는 경우는 2명 정도의 비상팀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형 도매업소들도 제약사의 휴가기간을 고려해 벌써부터 선주문이 몰리는 시기를 고려하는 등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서울지역 대형 도매업소 관계자는 “국내 제약사들은 휴가기간을 고려해 7월 셋째주 정도에 직접 영업직원들을 보내 제품공급에 대한 논의를 갖는 편”이라며 “다국적사는 직접 영업사원들이 찾아오지는 않지만 같은 시기에 팩스로 어떤 제품을 선주문해야 한다고 미리 통보해주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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