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 올 여름휴가 '일주일' 넘긴다
- 정현용
- 2006-07-11 07: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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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개사 휴가계획 조사...7~8월 집중, 휴일 포함 최장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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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데일리팜이 제약사 20곳의 하계휴가 기간을 조사한 결과 국내 제약사는 동아제약과 유한양행, 다국적제약사는 한국화이자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엘러간 등 5개사가 7~8월 중에 9일간의 긴 휴식기를 보낼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계휴가 기간이 이같이 길어지게 된 이유는 주5일제로 인해 이달 31일부터 시작되는 휴가기간에 앞뒤로 주말휴일이 이틀씩 더해졌기 때문.
엘러간은 휴가기간이 내달 7일부터 5일간이지만 역시 주말을 합할 경우 9일간의 휴가가 가능하다.
일부 회사는 월말 마감업무가 필요한 영업마케팅 부서 직원들에게 31일 하루동안 출근하도록 지시했지만 나머지 직원들은 모두 9일간의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외에 중외제약, 일동제약, 동화약품, 광동제약 등 4개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총 7일, 한미약품은 6일까지 총 5일을 휴가기간으로 정했다.
또 녹십자는 공식 휴가기간이 1일부터 6일까지 총 6일이지만 상황에 따라 31일에 연월차를 적용해 9일간의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8월초로 일정을 지정하지 않고 개인이나 팀별로 각자 ‘개별휴가’를 보내도 곳도 많다.
LG생명과학과 SK케미칼 등 국내사 2곳과 GSK, 사노피-아벤티스, 한국오가논 등 다국적 3사는 7~9월 중 자신이 가고 싶은 날짜를 정해 주중에 5일간 휴가를 보내도록 했다.
이들 제약사 직원은 5일 연속으로 휴가기간을 사용할 경우 총 9일간의 장기휴가를 보내게 되지만 자신이 원할 경우 기간을 분할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국얀센은 7~8월 중 3일을 하계휴가 기간으로 정했고 한국릴리, 한국노바티스, 바이엘코리아 등 3개사는 아예 개인에게 할당된 연월차만 이용해 하계휴가를 다녀오도록 할 계획이다.
"제약 CEO, 하계휴가로 전략구상"
일반 직원과 마찬가지로 올 여름에는 CEO들도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일정기간의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국내사 CEO들은 대부분 휴가기간을 통해 가족과 함께 휴식을 갖거나 하반기 전략을 구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CEO들은 너무 바빠서 발이 10개라도 모자랄 정도이기 때문에 휴가기간을 통해 취미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또 조용한 시기를 택해 하반기 전략구상에 들어가는 편이다”고 귀띔했다.
다국적사 CEO들은 주로 해외출장과 겸해 고국을 방문하지만 업무를 고려해 국내에 머무르는 경우도 있다.
화이자 아멧 괵선 사장과 베링거인겔하임 군터 라인케 사장은 휴가 전후로 해외출장을 떠나며 휴가기간에는 각각 고국인 터키와 독일로 향할 계획이다.
최근 새로 노바티스 사령탑에 임명된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바쁜 일정을 고려해 유일하게 여름휴가 계획을 미뤘다.
노바티스 관계자는 “신임 오스왈드 사장은 이번 여름에 휴가계획이 없다”며 “아마 국내 업무 파악 때문에 앞으로도 몇 달간은 휴가 계획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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