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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클리닉센터 의원입주 저조, 약국 '울상'

  • 강신국
  • 2006-06-26 06:47:35
  • 경기침체에 공급과잉 맞물려 근린상가로 전락

분양 중인 한 클리닉센터(사진=기사내용과 무관)
클리닉센터형 상가들의 병원 공실률이 커지면서 약국이 된서리를 맞고 있다.

25일 상가분양·임대 전문 사이트인 상가뉴스레이더에 따르면 다양한 진료과목의 입점으로 특수를 누려온 클리닉센터내 약국이 병원 입주률이 저조해 지자 업종을 대체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준공이 완료된 서울 북부의 T클리닉상가의 경우 한의원 입점이외에 기타 병원들의 입점이 더디게 진행되자 약국 투자자는 분양 물건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총 6층 규모의 T상가는 클리닉 명칭과는 달리 주로 식당, 학원 등이 건물 내 공간을 차지하면서 클리닉센터의 장점이 없어진 것.

내달 입점을 앞두고 있는 수도권 동부의 W클리닉 상가도 개인사정으로 약국 투자자가 전매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상가 역시 상당기간 공실이 예상되는 저조한 분양률로 준공 후 약국이 기능을 수행할지도 묘연한 상황.

수도권 남부에 위치한 V클리닉센터는 준공 후 1년 6개월이 지나도록 병원이 한곳도 입점을 못해 약국이 퇴출됐다.

V클리닉센터에는 병의원 대신 독서실, 기원, 학원, 카페, 서점, 기타 판매점 등이 입점을 해 약국 자리는 중개업소로 업종 변경이 완료됐다.

상가뉴스레이다 박대원 연구위원은 “과거 클리닉센터가 전문 상가로 열풍을 낳기도 했으나 경기침체와 지역별로 공급이 넘쳐나면서 오히려 일반 근린상가로 전락하는 경우도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위원은 “클리닉센터라고 해서 약국에 무조건 투자하기 보다는 상층부 계약 진행사항을 파악하거나 투자 물건 주변의 공급현황을 면밀히 체크한 후 투자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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