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의약품 수급 '빨간불'…"약국 주문 서둘러야"
- 김지은 기자
- 2026-04-25 06: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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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초 물류 공백 예고…택배사 배송 제한 잇따라
- 4월 말 주문 집중 권고…재고 확보 경쟁 본격화
- 제주 등 일부 지역, 추가 지연 가능성에 긴장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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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근로자의 날 공휴일 지정과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로 의약품 유통망에 일시적인 배송 공백이 불가피해지면서 약국가와 도매업계에 의약품 주문 비상이 걸렸다.
택배사들의 배송 중단 일정이 구체화되면서 늦어도 4월 말까지는 주문을 마쳐야 한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25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주요 택배업체들은 다음 주 중반부터 연휴 기간 전후로 배송 서비스가 제한되거나 중단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실제로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4~5일까지 연휴가 이어지며 물류 흐름이 사실상 멈추는 구간이 발생하게 된다. 이후 5월 6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이 재개되지만 연휴 기간 누적된 물량으로 인해 정상화까지는 추가적인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약국이 다음 주 초까지 주문을 진행하지 않을 경우 약국들로서는 최소 일주일 이상 의약품 공급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특히 지방이나 도서 지역은 상황이 더욱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지역의 경우 항공·선박 운송 일정에 영향을 받는 구조적 특성상 배송 지연이 불가피하며 연휴 기간이 겹치면서 공급 공백이 더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제주 지역 일부 도매업체는 영업사원들을 통해 거래 약국들에 이번주까지 필요한 약을 주문해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 한 도매업체가 안내한 내용에는 제주 지역은 통상 대비 1~2일 추가 지연이 발생하고, 물량 집중 시 병목 현상까지 겹칠 수 있어 다음주 초까지 물량이 주문되지 않을 경우 최대 10일까지 배송이 안될 가능성도 있다.

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연휴 직전 주문이 몰리면서 물량 병목이 예상된다”며 “특히 이번 연휴가 월초인 만큼 주문과 배송이 더 어려울 수 있다. 4월 29일 이전 주문이 사실상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마지노선”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매업체들은 거래 약국을 대상으로 선제적 주문을 적극 요청하고 있다. 재고 확보와 조제 차질 방지를 위해 4월 말 이전 주문 완료, 필수 의약품 중심 선구매, 거래처와의 사전 소통 등을 권장하고 있다.
업계는 이번 연휴가 단순한 일시적 물류 차질을 넘어, 약국 조제 현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도매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배송 지연이 현실화되면 일부 품목의 단기 품절이나 조제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국 차원의 사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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