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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회 신제형 ‘바이에타’ 혈당에 체중도

  • 윤의경
  • 2006-06-16 09:32:38
  • 혈당개선 뿐 아니라 고용량 투여시 체중도 상당히 줄어

주1회 투여하는 새로운 서방형 '바이에타(Byetta)'가 혈당 뿐 아니라 체중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미국당뇨학회에서 아밀린 제약회사가 발표했다.

아밀린 제약회사는 메트폴민(metformin)이나 식이, 운동요법으로 혈당조절이 부적합한 2형 당뇨병 환자 45명을 대상으로 15주간 서방형 바이에타를 주 1회 2.0mg 또는 0.8mg 투여하거나 위약을 투여하고 이후 12주간 어떤 약물도 투여하지 않고 안전성을 모니터했다.

15주 후 HbA1c 감소폭은 서방형 바이에타 고용량 투여군의 경우 1.7%, 저용량 투여군은 1.4%, 위약대조군은 0.4%이었으며 HbA1c의 권고치인 7%에 도달한 비율은 고용량 투여군은 86%, 저용량 투여군은 33%, 위약대조군은 0%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대상자의 임상개시점 공복혈당은 평균 179mg/dL이었는데 고용량 투여군은 39mg/dL, 저용량 투여군은 43mg/dL이 감소했으며 특히 고용량 투여군에서 체중이 3.8kg나 감소한 것이 두드러졌다. 반면 저용량 투여군이나 위약대조군은 체중변화가 거의 없었다.

서방형 바이에타와 관련한 가장 흔한 부작용은 오심이었고 고용량 투여군의 27%, 저용량 투여군의 19%에서 발생했다(위약대조군은 15%). 중증 저혈당은 발견되지 않았고 부작용으로 인해 임상을 중단한 환자는 없었다.

이번 임상을 진행한 아밀린 제약회사의 데니스 김은 "서방형 바이에타(exenatide LAR)는 단독사용하거나 메트폴민과 병용했을 때 혈당, 체중을 개선시키고 내약성도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현재 시판되는 바이에타는 인크레틴(incretin) 모방체로 작년 4월에 하루 2번 주사하는 제형이 FDA 승인됐다. 최근 바이에타 카트리지 공급부족난을 겪고 있어 판매사는 신환처방 자제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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