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무좀치료제 "1위 아성 넘기 어렵네"
- 정현용
- 2006-06-12 12: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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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릭 가세해 '발목'...스포라녹스 독주체제 유지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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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무좀약 시장에 치열한 경쟁바람이 불면서 토종 제품들이 시장 1위인 ‘스포라녹스’의 아성을 좀처럼 넘지 못하고 있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이트라코나졸제제 중 오리지널인 스포라녹스(한국얀센)와 개량신약인 이트라정(한미약품), 플루코나졸제제인 푸루나졸(대웅제약) 등 3개 제품이 수위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까지의 시장구도에 비춰볼때 올해도 전반적으로 3개 제품 모두 성장이 정체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EDI 청구액 추이를 살펴보면 스포라녹스캅셀이 266억원으로 1위를 유지했고 푸루나졸(214억원), 이트라정(159억원) 등이 그 뒤를 바짝 추격하는 양상이었다.
이중 스포라녹스의 청구액은 전년에 비해 3.97%(16억원) 감소해 시장 수성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 반면, 푸루나졸은 8.54%(20억원) 감소해 그동안 줄었던 1·2위간 격차가 다소 늘어났다.
푸루나졸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은 플루코나졸제제의 특허 만료로 제네릭과의 경쟁이 심화됐기 때문.
시장 전문가들은 플루코나졸 시장이 성숙기에 도달했기 때문에 푸루나졸도 더 이상의 성장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리고 있다.
대우증권 임진균 연구원은 “푸루나졸은 대웅제약의 주력제품이기는 하지만 이미 성숙기에 도달했다”며 “매출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 이를 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트라코나졸 시장은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경쟁구도가 다소 느슨한 상태였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3위권인 이트라정은 EDI 청구액이 전년에 비해 5.35%(9억원) 감소해 1위와의 격차를 다소 줄였지만 경쟁제품의 잇따른 등장으로 푸루나졸과 마찬가지로 성장세를 이어가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위권 제약사들이 잇따라 독자적인 제법 특허를 획득하면서 마이트라캡슐(한국콜마), 이테라졸정(드림파마), 이트라코나졸정(대원·한올제약) 등 다수의 제네릭이 출시돼 경쟁열기가 높아진 것.
결국 스포라녹스에 급격한 하락요인이 발생하지 않는 한 1~3위간 순위구도 변화는 요원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시장 고착 현상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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