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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간 분쟁에 환자민원까지 '설상가상'

  • 강신국
  • 2006-06-10 07:40:37
  • 대구시약, 약국민원 분석...약국 과당경쟁 제보 '최다'

약사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고충은 뭘까. 또 환자들이 가지고 있는 약국에 대한 불만은 어떤 것이 있을까.

데일리팜이 입수한 대구시약사회 고충처리실 현황 자료에 따르면 총 51건의 처리실적 중 담합·호객행위·조제료 할인 등 약사 상호간 분쟁이 1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시민 혹은 환자들이 제기한 불만도 11건에 달했고 제약사나 도매상에 대한 고충도 6건이었다.

먼저 인근 약국의 호객행위는 약사들의 단골 민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사 남편이 문 앞에서 환자를 유인, 약국으로 데리고 간다는 신고와 문전약국들의 본인부담금 할인 행위도 도마위에 올랐다.

여기에 의원이 약국에서 끼워 팔기를 하고 있다며 약국에 괘씸죄를 적용, 환자를 특정약국에 갈 것을 권유하고 있다는 약사 민원도 제기됐다.

또 다른 의원은 지정약국이 있다며 환자에게 노골적으로 조제 약국을 소개하다 약사의 반발을 산 내용도 있었다.

또한 환자들이 가지고 있는 약국에 대한 불만사항도 많았다.

약사가 불친절하다는 민원에서부터 약사가 아닌 아줌마 운영하는 약국이 있다는 미확인 제보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다양했다.

또 약국 2곳이 카드결제를 거부하고 있다며 시정을 요구한 소비자도 있었고 타약국과의 약값 차이가 6,000원이나 된다며 약사와 싸움을 했다는 제보도 접수됐다.

이중 일반약인 임산부 철분제를 조제거부 했다는 환자 민원에 과징금 50만원과 영업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받은 약국의 기막힌 사연도 있었다.

이외에도 향정약 관리 요령, 해외 여행시 심평원 신고방법, 제약사 채권 강제집행, 약가 인하된 의약품 중 개봉약 처리방법, 1회용 봉투 사용방법, 키오스크 설치, 근무약사 임금 등 크고 작은 사안들이 시약사회 고충처리실에 접수됐다.

시약사회 전기철 부회장은 "올해 1월 가동한 고충처실에 총 51건의 제보가 접수됐다"며 "유무선상으로 민원인에게 결과를 통보하는 등 모든 제보를 처리했다"고 말했다.

특히 전 부회장은 "약국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춰달라는 민원도 많아졌다"며 "장애자도 우리사회의 구성원인 만큼 약국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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