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장 점령한 도우미 아가씨
- 송대웅
- 2005-09-28 06: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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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취재차 들른 아태소화기병주간(APDW 2005)행사장에서 제약사들은 저마다 멋들어진 광고부스를 설치하고 자사제품 홍보에 여념이 없었다.
기자가 한 제약사의 부스에 있는 여직원에게 다가가 제품 설명을 부탁하자 "저는 회사직원이 아닙니다. 직원 불러드릴께요"라며 손사래를 쳤다.
직원이 아니라면 누굴까? 기자가 의구심이 나서 묻자 "행사 도우미"라고 답했다.
주위를 둘러보니 조금 규모가 큰 제약사의 부스에는 어김없이 미모를 내세운 도우미 아가씨들이 전면에 배치되어 있었다.
제약사들이 자신의 홍보부스에 보다 많은 시선을 고정시키기 위해 이런 도우미들을 쓰고 있는 것.
하지만 이럴 경우 제대로 된 제품설명과 홍보를 기대하기는 힘든 것이 사실.
그나마 부스에 있는 회사 직원들은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며 '선물 나눠주기'에 바빠 정신이 없어 보였다.
이번 학회의 제약사 참가비는 후원 등급별로 다르지만 최소 5천만원에서 4억여원의 거금이라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이런 값비싼 후원금을 내고 들어온 만큼 제약사들은 도우미를 전면에 배치해 단순 방문객 수를 늘리는 것 보다는 일분일초라도 아껴 자사 제품의 특장점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독특한 이벤트를 개최해 관람객의 숫자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는 학회 본연의 모습을 잃지 않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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