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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업무 '보환관'이 책임진다"

  • 김태형
  • 2005-09-26 07:15:40
  • 중외제약 보험환경관리팀

“앞으로 대정부 업무는 주먹구구식은 안됩니다. 정부와 제약업종이 서로 발전하고 윈윈하려면 보건의료 증진을 위한 전문성이 어느 곳보다 필요한 곳이죠.”

중외제약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보험약 관리에 전문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마케팅 관리실내의 대관업무팀을 지난 8월부터 보험환경관리팀(팀장 이달용)으로 확대시킨 것이다.

보통 직원 1~2명이 대관업무를 맡고있는 것이 국내사의 현실이라면 중외제약의 이런 변신은 일종의 파격이다.

“보험의약품 규제는 더욱 강화될 겁니다. 합당한 논리와 근거가 없으면 정부를 설득하기 힘듭니다. 기초데이터와 관련근거를 제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합니다.”

보험관리팀을 이끌고 있는 이달용 부장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보험관련 업무에서의 ‘전문성’이다.

새로 개발되는 의약품의 허가업무부터 시작해 약가책정, 마케팅,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한 영업까지 요소요소에 대관업무를 담당자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제품의 전체적인 특징과 장단점 등을 누구보다 잘 알아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보험환경관리팀은 따라서 보험 관리업무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보험급여 확대업무와 약가사후관리 라는 전통적인 업무 이외에도 영업활동 관리업무를 담당한다.

“우리회사에서 출시된 의약품을 의사와 약사들이 사용하고 보험청구하는데 발생하는 문제를 영업 담당자들이 해결할 수 없습니다. 신제품 도입시점부터 보험청구까지 대관업무 담당가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겁니다.”

팀장을 맡고있는 이달용 부장 이외에 영업과 PM을 두루거친 정진용 과장과 대관업무의 베테랑인 김기호 차장을 영입한 것도 보험환경 관리업무의 중요성 때문이다.

특히 팀장인 이달용 부장은 중외제약이 올 처음으로 제정한 성천상(이기석 사장의 호를 따서 만든 상) 은상을 수상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달용 부장의 은상수상은 개인 수상자 중에서는 가장 높은 상이다.

“저 혼자 보다는 보험환경팀 모두가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신제품 허가를 위해 밤낮으로 뛰어다녔던 개발부 직원들과 합리적인 약가결정을 위해 애썼던 원가관리팀 직원들의 공고 크고요.”

중외제약 직원들은 보험관리팀을 줄여 ‘보환관’이라 부른다. 보안관과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이란다.

국내에서 땀흘려 만든 신약과 제형을 크게 개선시킨 의약품의 경우 가격이 현실화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보험환경관리팀 직원들. 우리나라의 약가정책을 합리적으로 바꾸는데 중외제약 ‘보환관’들이 빛과 소금이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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