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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하나로 새로운 인생 전환"

  • 최봉선
  • 2005-05-27 06:35:40
  • 남궁 광 이사(한미약품 IT전략기획팀)

회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한 말단 약국담당 영업직원이 승승장구 승진을 거듭하면서 계열사의 대표이사에 오른 인물이 있다.

한미약품 IT전략기획팀 남궁 광 이사(38)가 바로 주인공이다.

그는 한미약품의 이사이면서 최근 한미약품의 IT부문을 분사시킨 별도법인의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남궁 이사는 제약업계 최초로 약사 고객들을 위한 포털서비스 'HMP'(한미 마일리지 프로그램)를 기획했고, 회사의 절대적인 지원속에 이를 완성할 수 있었다.

95년 10월에 입사한 그는 인천지역 약국을 전담하는 일선 영업직원으로 출발하여 99년 일반약 PM으로 본사에서 근무를 하게됐고, 그 당시 고객(약사)들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터넷 사이트의 필요성을 느껴 이를 회사에 건의를 하게 됐다.

"현장에서의 단발성 판촉만으로는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약사님들에게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인터넷을 활용한 것이죠."

HMP는 99년 시작 초기 오프라인에서 출발했다. 그러다가 민경윤 사장이 취임한 2000년부터 온라인 형태의 HMP사이트를 선보였다. 민 사장의 적극적인 지원 영향으로 이 사이트가 확대됐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 당시에는 저 역시 컴퓨터의 자판조차 어색했던 시절이었고, 2명당 1대의 컴퓨터가 지급되어 있었기 때문에 선배들이 모두가 퇴근한 후 컴퓨터를 만질 수 있는 시간이 주어 졌지요."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영업사원으로서 현장에서 느꼈던 것은 분명히 온라인을 통한 회원가입이 필요한 시대가 볼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경영진을 설득하게 됐습니다." 한마디로 새로운 형식의 서비스 뒤에는 현장 경험이 있었다고 할 수 있겠다.

대학시절 기계공학을 전공한 남궁 이사는 그후 회사의 지원으로 세종대학교 대학원에서 e-비즈니스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었고, 이와 관련된 컨설턴트 자격증을 따게 된다. 그는 "이것이 저의 인생을 바꾼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하루 한번 꼭 찾는 유용한 사이트로 만들겠다"는 그는 ‘미니홈피’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 약사들의 동문이나 동창들과 개인적인 소식들을 주고받기 위한 ‘개인용’ 홈피와 약국정보 및 약사소개 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약국 홍보성 정보를 담을 수 있는 ‘대외용’ 홈피 2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남궁 이사는 "100% 성장시킬 가능성은 충분히 숨어 있어'하루 한번 HMP'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계속 좋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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