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5-25 10:35:03 기준
  • 특허청 채용
  • 동아ST 대구
  • 펠프스
  • 동구바이오제약
  • 동아ST 바이오
  • 약가인하
  • 창고형
  • 한미
  • 전문약사
  • 한약사
타이레놀

"지금이 약대 미래 가늠할 중차 시기"

  • 정시욱
  • 2005-05-25 05:50:30
  • 약대협 전인구 회장(동덕약대 학장)

약대 6년제 결정이 임박하면서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사람이 있다.

학제개편 방안부터 시행후 달라지는 약대 환경을 보다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대내외적 역량을 결집하고 있는 전인구 교수를 만났다.

전국 20개 약대 학장, 부학장 등으로 구성된 약학대학협의회 신임회장에 뽑힌 동덕약대 전인구 학장(54)은 교육부의 전국 약학대학 평가, 약대 6년제, 약사국시 개선 등 중차대한 약대의 과제를 안고 임기에 임했다.

무엇보다 약계의 현안으로 부각된 6년제에 무게를 두고 업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인 전 학장은 약대교수들의 뜻을 모아 2+4방식보다 통 6년제 추진에 무게를 두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전 학장은 "약대가 6년제가 된다, 안된다는 논외"라며 "6년제의 타당성은 연구를 통해 이미 밝혀진만큼 약대들이 원하는 통 6년제에 사활을 걸고 가속화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따라 약대를 위한 학제개편 방안의 경우 한시가 급한 사안인만큼 학장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6년제의 빠른 시행을 위해 노력할 뜻을 분명히 했다.

"약대 6년제 된다, 안된다는 논외"...통 6년에 무게

약대 6년제가 질적, 양적인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역사의 장'이라고 강조하는 전 학장은 교육의 주체인 약대협이 6년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시기라며 통 6년제로 가는 것이 가장 합당한 방안임을 강조했다.

이에 의료계가 격렬한 반대의견을 피력하는 것에 대해 "약대교육에 왜 의사협회가 관여를 하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약대교수가 주체가 되어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임을 명확히 했다.

또 약대평가에 대해서도 "지난해 고지가 됐어야 각 약대들이 이를 준비할 시간이 있지 않나"며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실질적 평가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대교협이 고려했어야 한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아울러 약대협도 그 색깔을 달리해 단순한 친목단체 형식이 아닌 전국 300여 약대교수들의 전문단체로 탈바꿈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에 따라 약대협도 현 체제에서 변모해 사무실 개설, 홈페이지 제작, 직원을 상주시키고 적당한 운영 재원 마련 등을 통해 약학교육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시기임을 피력했다.

또 학장이 수시로 바뀌어 꾸준한 업무 인계가 되지 않던 점 등을 개선하기 위해 회칙개정의 수순을 밟고 있다고 밝혔다.

학장만의 단체에서 300여 약대교수들의 단체로

특히 현재 약대학장만으로 구성된 것을 개선해 모든 약대 교수들이 회원이 될 수 있도록 만들고 약사회나 제약사, 제약협회 등이 같이 도모할 수 있는 협의회로 재구성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약대협은 약대 졸업생들의 취업현황 등을 취합해 직능분포 등을 연구, 보다 합리적인 연구발전 계기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약사국시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그룹별 과락제 도입, 일부 과목 시간연장 등 발전방안 마련에도 골몰하고 있다.

대내외적으로 이틀에 한번 꼴로 회의가 잡혀있어 눈코뜰새 없다는 전 학장은 그러나 6년제 등 여느때보다 중차대한 약대의 미래가 걸려있다는 생각에 열의로 임한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