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관리능력 업그레이드 됐어요"
- 송대웅
- 2005-04-01 06: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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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은경 과장(노바티스 엘리델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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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타클럽

최근 발암 유발 가능성이 보도되며 한차례 홍역을 치룬 엘리델크림의 마케팅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노바티스 허은경 과장(33, 사진)은 수척해진 얼굴로 그간의 소감을 피력했다.
지금은 좀 괜찮아 졌지만 안전성 논란이 시작된 지난 2주간의 시간이 무척 치열했다고 한다. 사태를 수습키 위해 영업사원과 밤늦도록 메일을 주고받으며 대책을 논의했고 새벽3시에 회사문을 나선적도 있었다.
허 과장은 “저보다는 직접 일선에서 환자를 보는 처방의들이 바쁜와중에 환자문의를 받아주느라 힘들었을 것”이라며 “힘내라고 격려해주신분도 많았다. 지면을 빌어 환자설득에 애써주신 엘리델을 처방, 투약한 의·약사(님) 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뉴스에 나온것처럼 엘리델을 바르면 정말로 암이 생기느냐?”는 환자문의가 오면 허과장은 갖고있는 데이터를 갖고 차분히 설명해 환자를 이해시켰다고 한다.
허 과장은 “주로 문의를 하시는 분들이 기존의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경험했던 환자분들이라 비스테로이드 아토피치료제인 엘리델의 필요성을 잘 알고 있어,전세계 500만명이상의 엘리델 사용자중 암이 생겼다는 입증자료는 단 한건도 없다고 FDA도 발표한 바 있으며 암발생 가능성이 자연발생률보다 적다고 말씀드리면 대부분 이해해 주셨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암유발 논란의 근거가 됐던 동물실험의 경우 엘리델크림을 독성이 나타날 때 까지 고용량으로 104주(2년)간 경구투여한 것으로 엘리델크림의 주요성분인 피메크로리무스의 혈중농도가 사용량의 50배가 넘어야 하는데 이같은 혈중농도는 장기간 경구투여시 가능하고 피부에 바르는 것으로는 이런 농도가 나올 수 없으며 사실상 발암 유발과의 관련성이 입증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허 과장은 “50년만에 스테로이드의 대안으로 나온 좋은약이 이번 방송의 보도로 ‘엘리델=발암물질’로 오인되어 안타깝다”라며 “이번 발암성 논란으로 기존의 치료를 받던 환자들이 민간요법 등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으로 돌아서 증상이 악화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엘리델크림은 프리마케팅단계서부터 허가, 가격, 보험, 제품 프로모션까지 관여했던 제품으로 애착이 많다. 이번일을 좋은 경험으로 삼겠다. 소아들이 사용하는 약들은 사회적으로 민감한 부분으로 앞으로도 이슈화 될 수 있을 것이며 어려울 때일수록 PM이 당황치 말고 FDA같은 공신력 있는 기관의 정보를 전문인에게 제공해 고객들이 혼란을 일으키지 않도록 잘 대처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또한 이번일로 엘리델을 사용하는 분들과의 친밀도가 증가되기도 한 것 같다”고 피력했다.
엘리델크림의 발암성 논란은 최근 국내 전문가 집단인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가 사용시 득이 많다는 쪽으로 결론을 내림에따라 일단락 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대해 “아토피학회의 의견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하며 이런 공신력 있는 학회에서 의견을 내주시는 것이 일선 처방의나 고민하는 환자들에게 큰 힘을 줄 수 있을 것이며 환자에게 제품정보를 제공하는 약사들에게도 큰 뒷받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한층 더 성숙해진 것 같다는 허은경 과장. 이번일을 ‘전화위복’으로 삼아 제품을 프로모션 하는 PM으로서의 위기관리 능력이 업그레이드 된 허과장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최근 발암 유발 가능성이 보도되며 한차례 홍역을 치룬 엘리델크림의 마케팅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노바티스 허은경 과장(33, 사진)은 수척해진 얼굴로 그간의 소감을 피력했다.
지금은 좀 괜찮아 졌지만 안전성 논란이 시작된 지난 2주간의 시간이 무척 치열했다고 한다. 사태를 수습키 위해 영업사원과 밤늦도록 메일을 주고받으며 대책을 논의했고 새벽3시에 회사문을 나선적도 있었다.
허 과장은 “저보다는 직접 일선에서 환자를 보는 처방의들이 바쁜와중에 환자문의를 받아주느라 힘들었을 것”이라며 “힘내라고 격려해주신분도 많았다. 지면을 빌어 환자설득에 애써주신 엘리델을 처방, 투약한 의·약사(님) 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뉴스에 나온것처럼 엘리델을 바르면 정말로 암이 생기느냐?”는 환자문의가 오면 허과장은 갖고있는 데이터를 갖고 차분히 설명해 환자를 이해시켰다고 한다.
허 과장은 “주로 문의를 하시는 분들이 기존의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경험했던 환자분들이라 비스테로이드 아토피치료제인 엘리델의 필요성을 잘 알고 있어,전세계 500만명이상의 엘리델 사용자중 암이 생겼다는 입증자료는 단 한건도 없다고 FDA도 발표한 바 있으며 암발생 가능성이 자연발생률보다 적다고 말씀드리면 대부분 이해해 주셨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암유발 논란의 근거가 됐던 동물실험의 경우 엘리델크림을 독성이 나타날 때 까지 고용량으로 104주(2년)간 경구투여한 것으로 엘리델크림의 주요성분인 피메크로리무스의 혈중농도가 사용량의 50배가 넘어야 하는데 이같은 혈중농도는 장기간 경구투여시 가능하고 피부에 바르는 것으로는 이런 농도가 나올 수 없으며 사실상 발암 유발과의 관련성이 입증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허 과장은 “50년만에 스테로이드의 대안으로 나온 좋은약이 이번 방송의 보도로 ‘엘리델=발암물질’로 오인되어 안타깝다”라며 “이번 발암성 논란으로 기존의 치료를 받던 환자들이 민간요법 등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으로 돌아서 증상이 악화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엘리델크림은 프리마케팅단계서부터 허가, 가격, 보험, 제품 프로모션까지 관여했던 제품으로 애착이 많다. 이번일을 좋은 경험으로 삼겠다. 소아들이 사용하는 약들은 사회적으로 민감한 부분으로 앞으로도 이슈화 될 수 있을 것이며 어려울 때일수록 PM이 당황치 말고 FDA같은 공신력 있는 기관의 정보를 전문인에게 제공해 고객들이 혼란을 일으키지 않도록 잘 대처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또한 이번일로 엘리델을 사용하는 분들과의 친밀도가 증가되기도 한 것 같다”고 피력했다.
엘리델크림의 발암성 논란은 최근 국내 전문가 집단인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가 사용시 득이 많다는 쪽으로 결론을 내림에따라 일단락 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대해 “아토피학회의 의견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하며 이런 공신력 있는 학회에서 의견을 내주시는 것이 일선 처방의나 고민하는 환자들에게 큰 힘을 줄 수 있을 것이며 환자에게 제품정보를 제공하는 약사들에게도 큰 뒷받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한층 더 성숙해진 것 같다는 허은경 과장. 이번일을 ‘전화위복’으로 삼아 제품을 프로모션 하는 PM으로서의 위기관리 능력이 업그레이드 된 허과장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96년 서울약대 졸업, 한국노바티스 입사 99년 산디문 뉴오랄 PM 2002년 팜비어 PM, 엘리델 프리마케팅 2004년~ 엘리델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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