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보강제 베니톨 제네릭 내달 등재…선택지 확대
- 이탁순
- 2023-08-29 12: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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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머지 동일 성분 품목은 비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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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업계에 따르면 넥스팜코리아의 미세정제플라보노이드 분획물 '베인톨정'이 9월부터 급여 등재된다.
미세정제플라보노이드 분획물은 정맥순환을 돕고 혈관을 강화해 치질을 치료하는 디오스민을 직경 2㎍미만으로 미분화해 헤스페라딘 성분과 결합한 물질이다. 현재 국내에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돼 있다.
이 성분 오리지널품목은 광동제약의 '베니톨정'이다. 베니톨정은 94년 허가받은 약물로, 오랫동안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아왔다.
작년 유비스트 기준 원외처방액이 99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품목이지만, 현 급여 품목 중 동일성분 제제는 없는 상황. 몇몇 동일성분 품목이 급여를 받았었지만, 실적 등을 이유로 모두 삭제됐다.
다만, 일부 동일성분 제제들이 급성 치질을 타깃으로 비급여 로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현재 내수시장에 허가된 완제품목은 7개 품목으로, 이 가운데 5개가 비급여다.
넥스팜코리아 베인톨정은 기준요건을 모두 충족한데다 동일제제 개수가 광동제약 베니톨밖에 없어 최고가로 등재된다. 정당 206원으로 베니톨과 동일하다.
제네릭 급여 등재로 처방 선택지는 넓어질 전망이다. 그동안 베니톨이 부재 상황이면 동일 성분 약제가 없어 다른 성분의 약을 처방해야 했기 때문이다.
과거 베니톨은 탈크 원료 사용으로 급여가 정지된 적이 있다. 작년에는 니트로사민계 불수물이 1일 섭취 허용량을 초과하면서 일부 제조번호가 자진회수에 들어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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