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간 불신 만연하게 생겼다"
- 최봉선
- 2004-07-01 06: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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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약사를 고용한 경남의 한 약국이 3년동안 가짜 약사가 조제한 수억원의 청구분이 환수될 처지에 놓이게 됐다. ▶관계당국은 가짜 약사를 고용한 약국의 책임을 물어 환수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이고, 약국은 3년전 심평원에 신상신고를 했는데 당국이 모를 수 있느냐며 억울해 하고 있다. ▶약국은 가짜 약사인줄 알면서도 고용하지는 않았을 것인데 당국은 환수는 어쩔 수 없다니 답답할 따름이다. ▶10만명이 넘는 모든 면허의 위조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게 심평원의 입장이라면 이를 고용한 약사 역시 같은 이유 아닐까. ▶이제 전국의 모든 약국들은 근무약사에 대한 진위부터 파악해야할 판이다. 이대로라면 약사간에 불신풍조만 만연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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