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장선거 만도 못한 병협회장 선거
- 김태형
- 2004-05-10 08: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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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대 병원협회장으로 유태전 서울시병원협회장이 선출됐다. 올해 의료기관평가와 상대가치개정 작업 등 병원계 중요한 현안들이 기다가고 있다는 점에서 병협회장의 역할은 어느때보다 강조될 듯 싶다. ▲그러나 병협회장을 새로 뽑는 방식에 대해선 여전히 말들이 많다. 병원 1천여곳의 이해와 요구를 담아낼 대표를 고작 13명의 전형위원이 선출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전형위원 선임을 놓고 옥신각신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 정작 회장선출에 소요되는 시간은 3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이제 1년예산 58억원을 운용하면서 당당하게 법정단체로 출범하는 병협 회장 선출방식이 초등학교 반장선거만도 못한 것이다. 33대 회장선거에서는 좀 더 민주적인 방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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