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제약 식민지화 수순
- 최봉선
- 2004-03-11 09: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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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험청구액(EDI기준) 5조2,076억원 가운데 다국적 29개 제약사들의 청구금액은 27.2%인 1조4,168억원으로 집계, 반면 400여개가 넘는 국내사의 청구액은 3조7,908억원으로 72.8%에 머물렀다.▶다국적기업들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보험청구액 100대 품목 가운데 절반가량인 46품목이 외자기업 제품이고, 10대 품목중 9품목이 포함돼 독점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복지부는 신약개발 지원분야를 포함한 바이오 보건산업에 지난해 832억원 보다 14% 늘어난 총 950억원을 지원한다고 하지만, 이런식으로 가다간 우리나라도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제약식민지가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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