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팀, 한국인 발냄새 원인균 규명
- 정현용
- 2006-05-30 09: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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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서울대·일산동국대병원...'마이크로코쿠스'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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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연구팀이 국내에서 최초로 한국인의 발냄새 원인균을 밝혀냈다.
분당서울대병원 및 일산동국대병원 피부과 연구팀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서울대병원, 중앙대 용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3개 병원에 내원한 20~27세 남성 39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결과 한국인의 경우 ‘마이크로코쿠스(Micrococcus)’ 균주가 가장 많았고 ‘코리네박테리움(Corynebacterium)’ 균주가 두번째로 많이 검출됐다.
특이한 점은 외국의 경우 발냄새를 일으키는 균주가 마이크로코쿠스, 코리네박테리움, 더마토필러스 콘골렌시스(Dermatophilus congolensis) 등 3종인 반면 한국인에는 더마토필러스 콘골렌시스 균이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는 사실.
분당서울대병원 허창훈 교수는 “아직 국내에서는 발냄새의 원인균이나 효과적인 치료제에 대한 연구가 전무하다”며 “이번 연구에서는 기후환경이나 지역적 특성, 인종적 차이 등 여러 인자를 통해 원인 균주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고 국내 최초로 한국인의 원인 균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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