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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없다" 버틴 식약청 뒷북행정 '도마위'

  • 박찬하
  • 2006-05-01 12:35:48
  • 대체처방 목록 문제 불거지자 '생동조작' 추가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뒷북행정이 또 도마에 올랐다.

생동성 조작 10개 품목에 대한 대체처방 리스트의 허점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문제없다"고 버텼던 식약청이 급기야 19개 보험약에 대한 추가 품목취소 입장을 밝혔다.

생동조작 품목 중 하나인 영일제약 카베론정25mg의 위탁제조 품목이 대체처방 리스트에 올라있다는 데일리팜 4월 26일자 보도에 대한 식약청 입장이 급선회한 것.

생동시험을 조작했다는 카베론정과 이름만 바꾼 동일한 제품이 대체처방 리스트에 포함됐다는 문제점을 인정하지 않던 식약청이 급기야 영일제약을 통해 위탁제조한 19개 품목(미생산 3개 품목 포함)에 대한 추가 품목취소를 결정했다.

보도당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식약청 의약품안전정책팀 S사무관은 "대체처방 리스트를 보완할 계획이 없다. 그렇게 큰 문제라고 보지 않는다. 미미한 사안일 뿐이다"는 골자의 입장을 밝혔다.

또 "같은 원료를 사용했다하더라도 부영제나 제조방법상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카베론정과 동일한 생동조작 결과가 반드시 나온다고는 볼 수 없다"는 주장을 폈다.

이와함께 대체처방 리스트까지 일일이 점검할 인력이 현재 없으며 리스트를 보완할 의사도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대체처방 리스트에 올라있던 16품목과 미생산 3개품목을 포함해 총 19개 품목에 대한 보험급여를 5월 1일자로 중단한다는 복지부 조치사항이 알려지면서 식약청의 뒷북행정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식약청이 이 사안을 가볍게 보지 않고서야 이렇게 허술한 상태에서 어떻게 중간결과를 발표할 수 있었는지 의문이 든다"며 "식약청이 마음만 먹었다면 위탁제조는 충분히 가려낼 수 있는 사안인데 추가발표로 결국 업계를 두 번 죽이고 있다"고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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