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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 국회 1인시위 재고약 해결 건의

  • 강신국
  • 2006-04-26 12:24:46
  • 정형근 장향숙 의원 잇달아 면담...국회차원 대책 주문

부산시약사회(회장 박진엽)가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을 잇달아 만나 약국 불용재고약의 폐해에 대해 알렸다.

시약사회는 25~26일 양일간 국회에서 열린 불용재고약 해결 촉구를 위한 1인 시위도중 정형근, 장향숙 의원을 차례로 면담했다.

시약사회는 정형근 의원을 만나 자리에서 불용재고약 발생 원인과 약사회가 자체적으로 강구하고 있는 해결책을 설명했다.

아울러 분업이후 우후죽순처럼 생긴 품목도매의 폐단을 지적하고 법으로는 규정되어 있지만 의사회의 비협조로 인해 현재 실제적으로 사문화 돼버린 지역처방목록 제출 의무화를 요구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의약품 조제 시 의심처방전에 대한 의사 응대 의무화 규정 신설과 약사법과 의료법의 형평성 확보를 위한 법적 장치 마련 등을 장향숙 의원에게 건의했다.

박진엽 회장은 "버려지는 재고약은 국가적 손해이자 국민에게 부담으로 돌아오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재고약 해결을 위한 정부의 제도적, 행정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약 1인 시위팀은 박진엽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분회장단이 참여하고 있고 12년 전 한약분쟁 때 부산에서 서울까지 도보시위를 펼쳐 전국을 놀라게 했던 신동철 약사가 동참,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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