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폐지-식·약 분리정책 본격 진단"
- 홍대업
- 2006-04-23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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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근·문희 의원, 내달 3일 식약청폐지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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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식약청 폐지로 인한 식·약분리가 국민건강을 위해 바람직한지에 대한 본격 점검작업이 이뤄진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정형근, 문 희 의원이 공동으로 ‘식약청 폐지, 과연 국민건강을 위해 바람직한가’라는 주제로 다음달 3일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들 의원은 토론회 초청장을 통해 “식약청은 그동안 국민건강과 식품안전을 위한 국내유일의 기관으로서 자리 매김을 해왔다”면서 “그러나 최근 만두파동, 김치파동 등 식품의 안전성 문제와 관련한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일시에 버리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정부의 식약청 해체 및 이원화 정책에 대해서도 “이는 더 큰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지적한뒤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한 식품과 약품을 이원화시키는 것은 효율면이나 안전성면에서도 커다란 문제가 파생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들 의원은 이어 “약무정책이 복지부로 가는 것은 11년 전으로 후퇴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면서 “이에 따라 본 의원은 발전적인 대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다음달 3일 국회의원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좌장은 허 근 영남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또, 이범진 강원대 약대 교수와 곽노성 국무조정실 전문위원, 정세영 경희대 약학대 학장 등 3명이 주제발표를 하고, 문경태 한국제약협회 부회장과 신동화 전북대 교수, 임동석 가톨릭대 교수, 유영진 한국식품공업협회 업무부장, 정기혜 보사연 연구위원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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