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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9

약국가, 갈겨쓴 수기처방전 "이제 그만"

  • 강신국
  • 2006-04-08 08:36:54
  • 환자위조·조제오류 등 부작용 심각...개선책 마련 시급

약국에 접수된 수기처방전 모습. 의약품 명칭 옆에 한글은 약사가 주석을 달아놓은 것.(사진=무단 전재 금지)
일부 의원들이 판독이 어려운 수기 처방전을 발행해, 약국들이 조제에 애를 먹고 있다.

7일 대구지역 B약국은 지역의 한 의원에서 발행한 수기 처방전을 데일리팜에 공개했다.

처방전은 환자명, 질병분류기호, 처방의약품 명칭, 용법 등이 모두 수기로 기재돼 있다.

그러나 정자로 쓴 처방전이 아니여서 판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게 약국의 설명이다.

이 약국 K약사는 "해당 의원에 문의를 했지만 처방전을 못 읽는 약국이 어디 있느냐며 퉁명스럽게 대답을 해 어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수기로 처방을 할 수도 있지만 누구나 알아 볼 수 있게 기재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프린트 처방전에 비해 수기 처방전은 미기재 사항, 처방 내용의 부정확성 등 기초적인 실수에서부터 글자 판독의 어려움까지 다양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환자에 의해 위& 183;변조될 가능성도 있다. 즉 환자들이 병원과 약국을 자주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처방일수 등을 조작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향정약 처방일 경우는 더 위험하다. 이에 약국가는 환자는 물론 약사도 알아보기가 어려운 수기 처방전이 분업 7년차에 접어든 지금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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