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음료성분 아스파탐, 발암과 무관
- 윤의경
- 2006-04-07 01: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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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국립보건원 50-69세 남녀 57만명 조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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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청량음료에 함유된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이 암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동물이 아닌, 사람을 대상으로 한 분석결과가 미국암연구학회에서 발표되어 소비자들을 안도시켰다.
25년전부터 미국시장에 등장한 아스파탐은 청량음료를 비롯, 껌, 유제품, 여러 의약품에 함유되어왔다. 그러나 1970년 다른 인공감미료인 사카린이 발암 위험을 높인다는 동물시험이 발표됐고, 이후 아스파탐도 동물시험에서 아스파탐이 암쥐에서 임파종이나 백혈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작년 나오자 아스파탐 섭취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미국 국립보건원이 50-69세의 남여 약 57만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아스파탐 섭취는 발암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5년에서 1996년 사이에 음식 및 음료 섭취에 대해 조사하고 이로부터 아스파탐 섭취량에 대해 계산한 결과 아스파탐과 발암 위험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암이 발생하기 전에 음식, 음료 섭취에 대해 조사된 것이어서 기억에 의한 오차를 줄일 수 있었다.
한편 공중과학센터는 아스파탐이 발암위험을 높이지는 않더라도 다이어트 음료를 마셨으니 칼로리 섭취가 줄었다고 생각해 다른 단음식을 더 먹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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