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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영업담당 사장에 임선민 부사장 발령

  • 박찬하
  • 2006-03-28 18:09:27
  • 민경윤 사장과 투톱체제...영업분야 집중력 강화 포석

임선민 영업담당 대표이사 사장.
#한미약품(대표이사 민경윤)은 28일 영업담당 대표이사 사장에 #임선민 부사장을 승진 발령했다.따라서 한미는 일반 관리업무를 전담하는 민경윤 사장과 영업분야를 총괄하는 임선민 사장 투톱 체제로 운영된다.한미가 정통 영업맨 출신인 임 사장을 전격 기용한 것은 영업전략 구사의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포석인 것으로 풀이된다.

1948년생인 임선민 사장은 경희대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동광약품 병원영업부 소장(79년)과 영진약품 병원사업부장(92년)을 역임했으며 한미약품에서 이사, 전무이사를 거쳐 부사장까지 오른 정통 영업맨 출신이다.

임 사장은 부사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고혈압치료 개량신약인 아모디핀정을 출시 첫 해에 400억 규모의 블록버스터로 키워내며 한미를 제약업계 스타덤에 올린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한미에 입사한 90년대 초반 항생제 사이클로스포린 영업을 시작해 이식수술을 하는 전국 33개 병원 대부분에 이 제품을 랜딩시키는 등 영업수완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회 등 영업현장에 가면 언제나 임선민이 있다"는 인식이 퍼졌을 정도로 영업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며 "새로운 일을 많이 하자"는 의미에서 'newmore'를 아이디로 쓸 정도로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한미는 중국 현지법인인 북경한미약품 총경리에 임종윤 부총경리(33세)를 승진 임명했다. 임종윤 총경리는 미국 보스톤대(Boston College)에서 생화학 학사를 취득했고 2004년부터 북경한미약품 부총경리로 재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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