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 직함 이용 사업 키워서는 안된다"
- 최은택
- 2006-02-08 16: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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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만길 회장, 고별회견서 강조..."후임자 채무부담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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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회장은 "항상 끝나고 보면 아쉽고 좀더 잘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인지상정"이라면서 "길다면 길 수 있는 시간인데 그새 3년이 다 지났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취임직후 회관을 취득하면서 불씨가 될 수 있었던 문제를 조기 매듭지었던 것이나 병원 직영도매 설립금지 규정의 합헌판결을 이끌어낸 것 등 굵직굵직한 현안들을 부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고 성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취임 초 회관구입 비용과 일반회계를 포함해 10억여원의 부채를 안고 시작했는 데 이제는 특별발전기금 등을 이용하면 부채를 털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후임 회장은 재정적인 부담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3차 물류 등 해결해야 할 현안 문제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다"면서 "차기 회장이 누가됐든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내일이면 임기가 끝난다. 소감 한마디 항상 끝내놓고 보면 더 잘할 것 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눈 깜짝할 새 벌써 3년이 흘러갔다.
-서울과 부산을 오가면서 힘들지는 않았나 취임당시 국내선 항공기 이용횟수가 600여 회였는 데 지금은 1,200회가 넘는다. 연평균 200번 이상 비행기를 탄 셈이다. 힘든 점도 없지 않았지만, 당연히 할 일을 했다.
-재임기간 동안의 성과를 꼽는다면 첫째는 회관조직 취득문제를 들 수 있다. 당시 협회회관을 놓고 논란의 불씨가 잠재돼 있었다. 이 문제를 조기 종결짓고 회무를 바로 세우기 위해 취임 2개월만에 회관을 취득했다. 지금은 협회 자산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고황재단이 헌법소원을 제기한 병원 직영도매 설립금지 규정에 대한 위헌소송에서 합헌판결을 이끌어낸 점도 의미있는 일로 기억된다. 잠재적으로 도전이 남아있지만 유통일원화제도를 유지시킨 것도 꼽을만하다.
-협회 재정문제가 계속 구설수에 오르는데 취임초 회관 취득비용 8억원과 일반회계 2억여원 등 10억이 넘는 부채가 있었다. 그동안 5억7,000여만원을 해결해 현재 4억3,000여만원이 남아있다. 작년도 회계에서 처음으로 9,800만원의 잉여금을 이월시켰고, 특별발전기금 등 다른 용도로 돼 있는 기금이 6억6,000만원 가량 있다. 후임회장은 부채로부터는 자유로울 것이다.
-차기 협회장이 중점적으로 풀어가야할 과제가 있다면 우선 3자 물류를 합법화하는 과제가 당면과제다. 반대논리로 도매상들이 우후죽순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데, 3자 물류가 도입되면 오히려 구조조정을 통해 자연적으로 숫자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통일원화 유지, 확대 문제 또한 매우 중요하다. KGSP제도를 받아들이면서 정부가 약속했던 것이 유통일원화였다. 현재는 100베드 이상 종합병원에서만 유통일원화가 이뤄지고 있고 이조차도 틈만보이면 도전받고 있는 상황이다. 유통일원화를 현재보다 더 확대하는 것이 차기 회장이 풀어야 할 숙제다.
국제교류를 강화하는 것도 필요하다. 미국은 사실상 배울게 없고, 일본은 벤치마킹할 만하다. 무엇보다 시야를 넓히고 국제적인 흐름속에서 한국의 의약품유통의 위치를 찾아야 한다.
-차기 회장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회장직함을 이용해 사업적으로 이익을 얻으려 해서는 절대 안된다. 또한 이미 그럴 수도 없게 됐다. 세 후보 중 누가 회장이 되더라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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