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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임대가 평균 526만원...물량 6016곳

  • 강신국
  • 2006-01-30 20:32:33
  • 플러스클리닉, 지난해 12월 의원 임대매물 동향 공개

서울 등 수도권 신도시와 광역시 지역 의원용 매물 임대시세는 평당 526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대비 0.69%하락한 수준이다.

30일 의료 컨설팅 전문업체인 플러스클리닉이 공개한 지난해 12월 병의원용 임대매물 동향에 따르면 평당 임대가는 전원대비 4만원 하락한 526만원에 임대물량은 6,016개로 나타났다.

평형별로는 전반적으로 보합 내지 소폭 하락한 가운데 전월 큰폭 상승했던 100평 이상의 대형평형이 48%의 물량증가가 이뤄졌다.

지역별 동향은 전월 가격 조정이 많이 된 탓으로 전반적 안정세 유지했고 전월 가격하락폭이 높았던 대구지역은 오히려 6.7% 가격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큰폭 상승이 이루어졌던 대전지역 가격은 6.21% 하락했다.

신도시 지역의 경우 전반적으로 약보합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부천권역의 경우 괴안-범박동 지역의 가격 견인으로 6.52% 상승했다.

특히 1,140세대가 신규 입주하는 SK-View 아파트 주변의 근생상가의 경우 맞은편 1,400세대 삼익아파트를 비롯해 약 7,000여 배후세대를 확보한 우수한 입지환경을 바탕으로 약 700~800만원의 고가의 임대가격이 형성됐다.

서울 시내 지역은 전월과 비교해 큰 변화 요인이 없는 가운데 강남, 서초, 송파권역의 공실증가가 이슈였다.

강남, 서초, 송파권역의 경우 고가의 임대가격와 겨울철 비수기를 맞아 지속적으로 30~40%의 공실증가가 발생하고 있지만 임대가격은 평상수준을 유지했다.

강남권 신규 매물공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주상복합상가는 지가 상승→ 분양가, 기대 수익률 상승→임대가 상승이라는 순환 고리를 형성하고 있어 가격하락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자금 여력이 큰 임대인의 임대료 수준 고수 및 신규 리모델링에 따른 임대관리 등 공급적 요인과, 전통적 강남선호경향, 시설투자비 회수를 위한 영업유지, 이전에 따른 영업손실 불안감 등 수요자의 심리적 요인의 영향으로 일반 및 의료경기 불황 침체속에 임대료 하락이 쉽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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