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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환자위한 한겨울 재즈선율 선사

  • 정시욱
  • 2006-01-26 11:03:38
  • 행복플러스 음악회 개최...환자 보호자 큰 호응

전북대학교병원는 25일 병원 로비에서 행복플러스 신년 음악회를 개최하고 전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즈 밴드 ‘브라운 슈가(Brown sugar)'의 감미로운 음악과 같이했다.

브라운 슈가는 경쾌하고 부드러운 곡들로 환자들 앞에서 ‘Just the two of us', 'Enjoy' 등 귀에 익은 팝과 ‘미인’, ‘애기할 수 없어요’ 등의 가요들을 함께 들려줬다.

브라운 슈가는 윤시양(베이스), 유호(드럼), 조경진(키보드), 안태상(기타)의 깔끔하고 수준 높은 연주와 보컬 한지숙의 열정적인 노래로 전북대병원 환자와 보호자, 방문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브라운 슈가의 윤시양 씨는 “휠체어에 앉아서도 즐겁게 박수를 치며 음악을 듣는 환자를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우리 음악이 잠시라도 환자들의 위로가 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이 매달 열고 있는 행복플러스음악회는 브라운 슈가의 무대로 64회째를 맞았으며 병원은 음악회를 비롯해 영화상영, 미술전시회 등을 통해 딱딱한 병원의 이미지를 벗고,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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