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5-17 00:49:57 기준
  • 명준
  • 공단
  • 배송
  • 일동제약
  • 대체조제 동일 제조
  • 한약사
  • 신약
  • 데일리팜
  • #수출
팜스타트

유시민 복지장관 내정자 내달 8일경 취임

  • 홍대업
  • 2006-01-24 12:04:38
  • 인사청문회 6일 예정...송재성 차관 교체설도 '솔솔'

유시민 복지부장관 내정자.
우리당·민노당 '단독청문회'...한나라 '보이콧'

복지부장관으로 내정된 유시민 의원(재경위)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다음달 6일경 진행되고, 8일경 정식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청문회 법정기간이 다음달 10일까지인데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은 한나라당의 불참에도 불구, 인사청문회라는 절차를 통해 유 내정자를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열린우리당 및 민노당 관계자들도 23일 “인사청문회는 설 연휴가 끝난 직후보다는 그 다음주인 6일경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사청문회 기간은 3일이지만 통상 하루 정도가 진행되고, 다음날 경과보고서가 채택되는 것을 감안하면 유 내정자의 장관임명은 이르면 8일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열린우리당과 민노당은 2월 첫째주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를 열고, 구체적인 청문회 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다. 우리당·민노당 "의료시장개방-공공의료확충 집중 검증"

열린우리당은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유 내정자가 그간 의료시장 개방 및 민간보험 도입 등에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던 만큼 이를 집중 검증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의료시장 개방과 관련 유 내정자가 노무현 대통령과 같은 코드라는 것이 부담이지만,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경우 의료시장 개방 자체에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어 이 문제를 확실히 짚고 넘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민노당 역시 그간 유 내정자의 언행 등 장관으로서의 자질을 검증하는 한편 보장성 강화와 공공의료 확충에 대한 철학을 꼼꼼히 짚어볼 계획이다.

특히 무상의료에 대해서는 유 내정자가 지난 2004년 TV토론에서 “무책임한 꿈”이라고 민노당의 정책을 정면 반박한 바 있어 치열한 설전이 예상된다.

한나라당 "유시민은 럭비공, 2월 임시국회서 보자"

한나라당은 2월 임시국회라는 형식을 빌어 인사청문회에 준하는 수준으로 유 의원을 검증한다는 내부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황우석 사태와 관련 정부의 책임론과 함께 ‘코드인사’라는 문제를 집중 제기할 것이라는 게 한나라당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특히 한나라당 의원들은 유 내정자를 '럭비공'에 비유하는 등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어, 정책질의보다는 정치적인 질의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회 등원 여부를 확정짓지는 않았지만, 지난 18일 개최된 야4당 원내대표회의에서 야당 참여하에 청문회가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합의한 바 있어 마냥 보이콧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따라서 한나라당이 현재 사학법 문제로 인사청문회 참여를 거부하고 있지만, 명분싸움이라는 점에서 참여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한편 정부 일각에서는 유 내정자의 장관 임명과 함께 송재성 차관의 교체설이 흘러나오고 있으며, 후임으로는 유 내정자와 코드가 맞는 김창순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이 거론되고 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