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향정시럽제, 조제시 계량오차 높다
- 정시욱
- 2006-01-19 07: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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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거담제 등 '소량, 잦은 개폐'로 행정처분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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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 취급하는 각종 시럽제제 중 향정약으로 분류된 의약품의 경우, 소량씩 자주 조제시 부족분이 생겨 행정처분을 받을 위험이 커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8일 약국가에 따르면 진해거담제로 쓰이는 향정신성의약품 중 '지페프롤' 제제 등의 경우 1,000ml 대용량으로 출시돼 소분조제 후 약 계량 착오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문약 중에서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된 품목이어서 약사감시에서 지적을 받는 사례가 잦고 약사법과 함께 마약법에 대한 행정처분 수위도 훨씬 강해 일선 약사들의 불만이 높다.
이는 1,000ml으로 출시된 제품을 받아 조제에 쓰고 있지만 처방전을 받을 때마다 정량 계측이 어려워 이후 향정기록부 기재시 애로점이 많다고 전했다.
또 어린이용 제품들이 대부분이어서 환자 부모들이 시럽제를 "더 따라 달라"는 식의 주문이 많아 정량조제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와 함께 향정 제품을 약국에 입고할 당시 겉면에 표기된 용량도 약사가 직접 계량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소분 조제 후 남은 양 계측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경기도 부천의 K약사는 "향정약 중 시럽제들은 소량으로 자주 조제하다보니 남은 양을 계량해 기록부에 적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며 "10%이내의 수량착오가 아닌 경우도 허다해 향정약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고 전했다.
서울 강남의 L약사도 "시럽제 계량컵 등이 조금씩 차이가 있고, 조제시 정확하게 ml 단위를 맞추기 쉽지 않기 때문에 향정약의 경우 더욱 신경이 쓰인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청은 시럽제의 경우 인습에 의한 경시변화(변색, 변질, 함량저하)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용 후에는 밀폐상태를 확인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취급과정에서 위쪽에 가벼운 과립이 편중되는 등 혼합도가 저하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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