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만성·난치성 치료제 개발 주력
- 홍대업
- 2005-12-10 08: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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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까지 기술수준 80% 달성...천연물신약 공청회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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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9일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천연물신약연구개발촉진법’에 따른 ‘제2차 5개년 촉진 계획안’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대 약대 김영식 교수가 발제한 제2차 계획안에 따르면 천연물신약의 R&D 기술수준을 올해 50%(최강국 대비)에서 2010년까지 80%로 끌어올리고, 2015년에는 95% 수준까지 접근하겠다는 입장이다.시장 점유율 역시 올해 1%에서 2010년에는 2%, 2015년에는 5.0%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 내년부터 2010년까지 글로벌 천연물신약개발에 주력하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국제 수준에 맞추고, 국제협력연구를 통해 해외진출도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만성·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함으로써 이들 질환에 대한 정복 사례를 창출하는 한편 신약개발을 통한 시장진입으로 한 획을 긋겠다는 각오다.
복지부가 만성·난치성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려는 배경은 수명연장과 생활습관의 변화, 환경오염 등으로 이같은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기 때문.
여기에 현대 서양의약으로 완치가 어려운 만성·난치성 질환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서 천연물신약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첨단 BT기술의 접목과 다학제간 연구촉진, 전문 R&D인력을 양성하는 등 핵심기술 수준을 대폭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생산 및 유통의 체계화와 정보 및 자원의 통합화, 산학연관 네트워크 강화 등도 이번 계획에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SK케미컬 조용백 연구위원은 “제2단계 계획에 따른 만성& 8228;난치성 질환 치료제의 경우 기존 치료제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분야의 치료제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특히 5년안에 실용화 가능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준현 환자관리팀장은 복지부가 기능성 식품개발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방침에 대해 “실질적으로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천연물신약개발에 주력하는 것이 옳다”면서 “이에 따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한편 복지부는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법에 따른 제1차 5개년 계획이 이달말에 만료됨에 따라 이날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한 뒤 2차 계획안에 대한 최종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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