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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재고약 반품도 문전-동네약국 '차별대우'

  • 강신국
  • 2005-10-26 12:15:21
  • 문전약국 재고약 업체가 알아서 수거...동네약국 '박탈감'

쌓여가는 약국 재고약
불용 재고약 반품에서도 문전약국과 동네약국간 '빈익빈 부익부' 양상이 심화되고 있다.

26일 약국가에 따르면 문전약국은 약사회 단체 반품사업에 참여하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재고약 해결이 가능한 반면 동네약국은 쌓여가는 재고약에 전정 긍긍하는 실정이다.

즉 상대적으로 의약품 유통 규모가 큰 문전약국은 도매, 제약사들이 반품 수거에 적극적이라는 얘기다.

반면 동네약국은 단골환자들의 처방을 수용하기 위해 약국규모에 비해 다양한 품목을 갖추고 있다 보니 불용 재고약을 양산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여기에 업체 반품마저 여의치 않다보니 재고약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

동네약국을 운영하는 성동의 H약사는 "하루 약 1,000만원 어치의 약이 유통되는 문전약국은 도매나 제약사 입장에선 최우수 고객 아니겠느냐"며 "재고약 반품도 상시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동네약국에서 제약사 직거래 품목은 그나만 상황이 양호하지만 그 외의 유통망을 통해 거래 한 경우 재고약 반품은 사실상 힘들다"고 전했다.

반면 문전약국들은 종합병원의 경우 약이 바뀌는 사례가 로컬 의원보다 많지 않고 의약품 사입량 규모가 커지면서 체계적 재고관리가 이뤄진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항변했다.

서울의 한 문전약국 약사는 "재고약 문제를 걱정하지 않는 약국이 어디 있겠느냐"며 "문전약국은 상대적으로 정형화된 처방이 많아 재고관리가 수월한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약국에서는 의약품 재고관리도 약국운영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동네약국도 선입선출, 의약품 수급 대장마련 등 최소한의 자구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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