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합의혹 약국-피부과 하루 환자만 600명
- 김태형
- 2005-10-03 07:30:4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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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약국 건강보험 조제건수 전국 4위...E피부과는 2위 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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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합의혹을 받고있는 서울 동작구의 E약국과 E피부과의 하루 처방·조제환자수가 무려 600명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0일 국회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E약국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2005년 5월까지 심사가 끝난 조제내역 기준) 무려 4만620명을 조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달에 25일간 약국문을 연 것으로 간주해 계산하면 하루 평균 조제환자는 541.6명이다. E약국의 조제환자수는 전국 2만 약국중 4위에 해당된다.
E약국은 근무약사를 7명으로 신고, 약사당 하루 77명을 조제한 셈이다.
특히 2004년에는 무려 17만8,853명의 건강보험 환자가 E약국을 찾아, 하루 평균 596명으로 600명까지 육박했다.
2003년에도 16만7,833명의 처방환자가 방문, 하루평균 559명의 조제실적을 올렸다.
E약국과 함께 담합의혹을 받고있는 E피부과 또한 올 3개월간 4만585명이 내원, 하루 평균(월 25일 근무기준) 541명을 진료한 것으로 드러났다.
E피부과는 2003년에는 17만1,157명(일평균 570명), 2004년에는 18만575명(하루평균 602명)을 진료했다.
외래환자수만 따지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이들 의원과 약국에 대해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이 담합의혹을 제기하자 보건복지부는 현지조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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