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건강보험 재정운용으로 2조원 적자"
- 정웅종
- 2005-09-27 10:56:3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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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미 의원, 2001년 이후 준비금 '0원'...급여범위연동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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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까지 7,424억원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는 건강보험 재정이 실제 재정운용에서는 2조원의 적자를 보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 김선미(열린우리당) 의원은 "그 동안의 연간 3조원의 국고보조금 투입, 약 7천억원의 담배부담금, 보험료 인상에 따른 재적흑자일 뿐 재정운용의 성과로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주장은 그 동안 건강보험이 통합이후 재정에서 흑자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인식을 뒤집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김 의원은 "국민건강보험법에는 당해연도 재정의 5%를 준비금으로 매년 적립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2001년부터 준비금은 0원인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2006년말 건강보험재정건전화특별법 만료 이후 국고보조금이 중단되면 또다시 재정파탄을 맞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 급여범위를 준비금 적립규모에 맞춰 유동적으로 운영하는 건강보험급여 범위변동제의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김 의원은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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